🏥 한권으로 살펴보는 베트남 입성준비 ⑤

병원비 현실 & 해외보험 꿀팁

“하노이에서 병원 한 번 가면 10만 원?”
맞습니다. 한국보다 의료비가 비싸고, 보험 처리도 복잡해요.
이 편에서는 실제 의료비 수준, 보험 선택 팁,
귀국 시 유의점까지 모두 정리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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💊 1. 하노이 의료비 현실

• 날씨와 에어컨 탓인지 1년 내내 감기·비염·피부 트러블이 잦아요.

• 소아과는 많지 않고, 한국 의사 선생님이 있는 병원은 비용이 비쌈.

• 보험 없이 방문 시 일반 진료비만 10만 원 이상,
  검사·약 포함 시 20만~30만 원 이상 나오기도 합니다.

💬 씽씽맘의 실제 사례
“6살 아들이 RS 바이러스 감기로 병원 다녔는데,
1년 동안 의료비로 200만 원 넘게 썼어요.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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🧾 2. 병원 유형 & 특징

💡 팁: 아이 진료 시 한국 소아과 전문의 상주 여부 꼭 확인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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🩺 3. 건강보험 & 해외체류 신고

• 한국 국민건강보험은 1개월 이상 해외체류 시 면제 가능

• 단, 국내 피부양자(부모님 등) 가 있으면 50%만 감면

• 2024년부터:
  국외 체류 6개월 이상자는 자동 정지 제도 시행 중

• 귀국 후 진료 시 보험 복귀까지 최대 3~4일 소요

⚠️ 주의: 정지된 상태에서 병원 진료 시,
이후 건강보험료가 두 달치 이상 청구될 수 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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💵 4. 해외보험 선택 팁

💡 팁: 출국 전 한국에서 가입 후 출국일 기준으로 개시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.
일부 한국 보험사는 베트남 주소지 계약 거절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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🧒 5. 자녀 의료비 절약 팁

• 해외체류자 보험 + 국제학교 단체보험 병행 추천

• 일부 국제학교는 학생 단체보험 포함 (응급실·사고 보장 등)

• 예방접종은 Vinmec·International SOS 에서 가능

• 한국보다 비싸므로, 기초 예방접종은 출국 전 완료가 좋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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💊 6. 약국 & 의약품 구입

• 하노이 약국에서는 의사 처방 없이 대부분 구매 가능

• 단, 항생제 등 강한 약은 일부 제한

• 한국 제품 대비 성분이 강한 경우 많으니 주의 필요

• 버물리, 연고, 어린이 해열제 등은 한국에서 여분 챙기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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🧳 7. 귀국 시 유의할 점

• 귀국 직전 병원 진료는 가급적 보험 복귀 후(3~4일 뒤) 받기

• 해외에서 받은 진료비는 한국 보험공단에 사후 청구 불가

• 해외 진료 기록은 PDF로 보관 후 USB 저장 (차후 보험청구용)

• 귀국 후 병원 방문 시 “해외체류 자동정지 해제 완료” 여부 확인 필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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💬 씽씽맘의 현실 조언

“보험만 잘 들어도 병원비 부담이 반으로 줄어요.”

• 현지 병원비는 한국의 ‘비급여’ 수준이라 부담 큽니다.

• 가능하면 한국 실손보험 + 현지 의료보험 병행하세요.

• 특히 어린 자녀가 있다면 면책기간(보통 30일) 을 고려해
  출국 최소 한 달 전부터 보험 개시하도록 설정하세요.